마태 14,13-21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 마태14,16

많은 사람들이 나와 시간을 함께합니다. 혼자 집안에서 잠만 24시간 자고 있지 않는이상, 적어도 폰으로라도 다른사람과의 시간을 갖습니다.

여러고을에서 예수님께로 모여온 군중들이 있듯이 나에게도 여러 사람들이 다가오고 그들과 시간을 함께합니다. ​

그중에는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수님을 따라나선 가엾은 군중들처럼 힘없고 지친 사람들도 나를 찾아옵니다.
때로는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나를 거쳐갑니다.

그들에게 나는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

그들은 스스로 매일을 살아갈 힘을 냅니다. 자기 나름대로 하루하루를 힘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를 찾아오는 그들에게 ​스스로 힘을 내서 살라고만 이야기 하지 않고 내가 그들에게 힘을 더해주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관심을 담은 눈길, 말 한마디, 수줍은 웃음, 참아주는것,함께 있어주는 것같이 작게 여겨지는 것들뿐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것들도 때로는 어렵기만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작은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그들에게 주기를 바라시고 당신의 도움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는 도구가 되길 원하십니다.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기적을 보며 우리의 내어줌이 그분의 힘으로 더 큰 영광을 드러내길 ​희망합니다.

루아수녀


+ 마태 14,13-21 
 

그때에 13 [세례자 요한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거기에서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 그러나 여러 고을에서 그 소문을 듣고 군중이 육로로 그분을 따라나섰다. 
1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들 가운데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1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그러니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거리를 사게 하십시오.” 
16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 17 제자들이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 하시고는, 19 군중에게 풀밭에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20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21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자만도 오천 명가량이었다.

Gospel, Matthew 14,13-21
  
13 When Jesus received this news he withdrew by boat to a lonely place where they could be by themselves. But the crowds heard of this and, leaving the towns, went after him on foot.14 So as he stepped ashore he saw a large crowd; and he took pity on them and healed their sick.
15 When evening came, the disciples went to him and said, ‘This is a lonely place, and time has slipped by; so send the people away, and they can go to the villages to buy themselves some food.’
16 Jesus replied, ‘There is no need for them to go: give them something to eat yourselves.’
17 But they answered, ‘All we have with us is five loaves and two fish.’
18 So he said, ‘Bring them here to me.’
19 He gave orders that the people were to sit down on the grass; then he took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raised his eyes to heaven and said the blessing. And breaking the loaves he handed them to his disciples, who gave them to the crowds.
20 They all ate as much as they wanted, and they collected the scraps left over, twelve baskets full.
21 Now about five thousand men had eaten, to say nothing of women an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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