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13,18-23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뿌려진 씨”….

씨가 벽돌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그 조그마한 흙에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며 자라납니다.
줄기가 생기고 마침내 꽃도 피워냅니다.
오늘도 그 들꽃은 자라나고 있습니다.

내마음이 차가운 벽돌일지라도,
매연이 가득한 도로 옆의 땅이라도
이렇게 열악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씨앗을 어김없이 뿌려주시고 계시며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나는
푸른 새 생명을 싹틔울 수 있다는것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 안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것과
하느님께서는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릴리안수녀-

✠ 마태 13,18-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Jesus said to his disciples:
“Hear the parable of the sower.
The seed sown on the path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of the Kingdom
without understanding it,
and the Evil One comes and steals away
what was sown in his heart.
The seed sown on rocky ground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receives it at once with joy.
But he has no root and lasts only for a time.
When some tribulation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he immediately falls away.
The seed sown among thorns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but then worldly anxiety and the lure of riches choke the word
and it bears no fruit.
But the seed sown on rich soil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who indeed bears fruit and yields a hundred or sixty or thirtyf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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