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11,25-27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마태 11:25-26)

하느님의 뜻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사랑,
바로 사랑이십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삶 안에서,
우리의 관계 안에,
사랑을 가장 중심에 두라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사랑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이
세상 안에서는 철부지로 여겨질지라도,
하느님 안에서는
가장 큰 사람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마리 문모 수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Mt 11:25-27
At that time Jesus exclaimed:
“I give praise to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for although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the learned
you have revealed them to the childlike.
Yes, Father, such has been your gracious will.
All things have been handed over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anyone to whom the Son wishes to reveal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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