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13,33-37 대림 제1주일


“깨어 있어라”


올해 2021년 나해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입니다.
제가 있는 본당은
전대사 수여 순례성당으로 지정이 되어
대림 1주일 교중미사 때
희년 개막 미사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깨어 있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 주일,
전대사 수여 순례성당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시는
주임신부님의 말씀으로,,
남들은 전대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고 걸어서 우리 성당까지 와야 겠지만
우리는 우리 성당에서 미사를 하고
수여 조건만 채우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주어져도
내가 의식하고 살지 않으면
1년 동안 무수히 받을 수 있는 전대사를
한번도 받지 못한 채 지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깨어 살지 않으면
무한히 쏟아지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깨어 산다는 것은,,,
그래서 긴장하게 하고
의식하게 하고
내 심장을 다시금 뛰게 만듭니다.

200년 전,
하느님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던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전구를 빌며
2021년 나해를
깨어 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윤 마리소화 수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3-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3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35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Gospel MK 13:33-37
 
Jesus said to his disciples:
“Be watchful! Be alert!
You do not know when the time will come.
It is like a man traveling abroad.
He leaves home and places his servants in charge,
each with his own work,
and orders the gatekeeper to be on the watch.
Watch, therefore;
you do not know when the Lord of the house is coming,
whether in the evening, or at midnight,
or at cockcrow, or in the morning.
May he not come suddenly and find you sleeping.
What I say to you, I say to all: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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