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12,28ㄱㄷ-34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https://www.youtube.com/watch?v=MrGi-96AB40

첫째는 이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하느님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땅으로 내려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며,
하늘에 오르시고 성령을 보내주시고 난 후 지금까지…

그분의 온 삶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
우리더러 계명까지 알려 주시며 평생 부르짖으신 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저절로 될 때는 참 쉬운데,
그렇지 못할 때는 얼마나 어려운지요.
어려울 때마다, 제가 얼마나 하느님이 아니라
나만 사랑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나를 너무도 사랑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또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어려울 때,
내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있는지 성찰해 보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한걸음씩이라도 다시 사랑의 걸음을 떼보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스승이 말씀하신 사랑의 길은, 그분의 제자들이 뒤따르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xDXuRFPaMWA

박 마리안젤로 수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8ㄱㄷ-34
그때에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Mk 12:28-34
One of the scribes came to Jesus and asked him,
“Which is the first of all the commandments?”
Jesus replied, “The first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Lord alone!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The second is this: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other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The scribe said to him, “Well said, teacher.
You are right in saying,
He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than he.
And 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worth more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nd when Jesus saw that he answered with understanding,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no one dared to ask him any more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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