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12,13-17 연중 제9주간 화요일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흔히 하느님의 것과 하느님의 것이 아닌것으로 나누게 된다.
하지만..이세상에 하느님의 것이 아닌게 있을까???
그럼 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흔히 이 구절을 읽으면 세상의 것과 하느님의 것으로 나누지만
다시 읽어보고 되새기면 그렇지 않음을 알게된다.
이 세상을 둘러싼 모든것이 그분의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그분을 믿으며
우리가 당신의 것임을 늘 고백한다.
그분을 믿으면서 세상의 것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기 때문에 세상의 제도와 일상속에서
그분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며 살아가는 것이,
세상속에서 하느님 나라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 그분을 믿는 사람의 삶임을 말씀하신다.


뱀처럼 지혜롭게 사는 것,
세상의 지혜로 친구를 사귀라하신
그분의 가르침을 다시 되새기며…
일상속에서 우리가 그분의 것을 봉헌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은혜를 청해본다.

-김 바니아 수녀-

✠ 마르 12,13-17

그때에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은
13 예수님께 말로 올무를 씌우려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보냈다.
14 그들이 와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께서 진실하시고
아무도 꺼리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과연 스승님은 사람을 그 신분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15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다 보여 다오.”
16 그들이 그것을 가져오자 예수님께서,
“이 초상과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그들은 예수님께 매우 감탄하였다.


✠ Mk 12:13-17
 
Some Pharisees and Herodians were sent
to Jesus to ensnare him in his speech.
They came and said to him,
“Teacher, we know that you are a truthful man
and that you are not concerned with anyone’s opinion.
You do not regard a person’s status
but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Is it lawful to pay the census tax to Caesar or not?
Should we pay or should we not pay?”
Knowing their hypocrisy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esting me?
Bring me a denarius to look at.”
They brought one to him and he said to them,
“Whose image and inscription is this?”
They replied to him, “Caesar’s.”
So Jesus said to them,
“Repay to Caesar what belongs to Caesar
and to God what belongs to God.”
They were utterly amazed at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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