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21,29-33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잎사귀 하나를 가지고
여름을 바라보고 떠올릴 수 있듯이
어려운 사람들,
어려운 상황들을 마주했을 때
예수님을 떠올리고
그 안에 계시는 예수님과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늘 사라지지 않을 주님의 말씀을
마음 안에 품고 있어야 함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9-3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29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30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21:29-33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Consider the fig tree and all the other trees.
When their buds burst open,
you see for yourselves and know that summer is now near;
in the same way, when you see these things happening,
know that the Kingdom of God is near.
Amen, I say to you, this generation will not pass away
until all these things have taken place.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ot pas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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