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8,1-8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나의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어려움을 마법처럼
뿅!
사라지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지는 않은지.
 
어려움 앞에서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이를 통해 더 큰 차원으로
나를 이끌어가시는
하느님의 섭리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언제나 늘 쏟아지고 있는
그 분의 은총과 사랑을
알아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간절함으로 고백하는
주님을 향한 나의 믿음은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모여
바위같은 어려움도
가르고 관통하여
 
마침내 그 분 앞에서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할 수 있는
진실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고 마리 마르타 수녀


 
+ 루카 18,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Gospel, Luke 18:1-8

1 Then he told them a parable about the need to pray continually and never lose heart.
2 ‘There was a judge in a certain town,’ he said, ‘who had neither fear of God nor respect for anyone.
3 In the same town there was also a widow who kept on coming to him and saying, “I want justice from you against my enemy!”
4 For a long time he refused, but at last he said to himself, “Even though I have neither fear of God nor respect for any human person,
5 I must give this widow her just rights since she keeps pestering me, or she will come and slap me in the face.” ‘
6 And the Lord said, ‘You notice what the unjust judge has to say?
7 Now, will not God see justice done to his elect if they keep calling to him day and night even though he still delays to help them?
8 I promise you, he will see justice done to them, and done speedily. But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any faith on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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