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13-16 연중 제5주일(가)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13절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16절

주님은 우리가 소금이며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소금과 빛은 어떤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 맛을 간직한 소금으로, 사람을 비추는 빛이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 본질을 잃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상기하게 하십니다.

지금, 이 곳에서의 나 자신이 낼 수 있는 소금의 맛과 사람을 비추는 역할은 무엇인지…
나를 전체에 녹이고, 태우는 것은 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없어지지만 전체를 유익하게 합니다.
나를 녹이고, 태우는 것이 허무한 사라짐이 아니라는 
마태 10,39 주님의 말씀이 오늘 제 마음의 흐름에 마침표를 찍어주십니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마태 10,39


차은혜 수녀


태 5,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15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16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Gospel, Matthew 5,13-16
  
13 ‘You are salt for the earth. But if salt loses its taste, what can make it salty again? It is good for nothing, and can only be thrown out to be trampled under people’s feet.
14 ‘You are light for the world. A city built on a hill-top cannot be hidden.
15 No one lights a lamp to put it under a tub; they put it on the lamp-stand where it shines for everyone in the house.
16 In the same way your light must shine in people’s sight, so that, seeing your good works, they may give praise to your Father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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