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5,21-43 연중 제4주간 화요일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마르코 5,28-

여인은 간절했다.
희망 둘데라고는 오직 그분…
그분 만이 여인을 살리셨다.
여인에게  그분 만이  필요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분!
주님이 필요한 인생이다.
때때로 안 그런척 할 뿐이다.
살아 있는 우리 모두는
아프고 슬프다.
그러니
주님 만을 찾고 붙잡을 수밖에 없다.
그것이 구원이다.

-현 캐트린 수녀-


​+ 마르  5,21-43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Gospel, Mark 5:21-43
 
21 When Jesus had crossed again in the boat to the other side, a large crowd gathered round him and he stayed by the lake.
22 Then the president of the synagogue came up, named Jairus, and seeing him, fell at his feet
23 and begged him earnestly, saying, ‘My little daughter is desperately sick. Do come and lay your hands on her that she may be saved and may live.’
24 Jesus went with him and a large crowd followed him; they were pressing all round him.
25 Now there was a woman who had suffered from a haemorrhage for twelve years;
26 after long and painful treatment under various doctors, she had spent all she had without being any the better for it; in fact, she was getting worse.
27 She had heard about Jesus, and she came up through the crowd and touched his cloak from behind, thinking,
28 ‘If I can just touch his clothes, I shall be saved.’
29 And at once the source of the bleeding dried up, and she felt in herself that she was cured of her complaint.
30 And at once aware of the power that had gone out from him, Jesus turned round in the crowd and said, ‘Who touched my clothes?’
31 His disciples said to him, ‘You see how the crowd is pressing round you; how can you ask, “Who touched me?” ‘
32 But he continued to look all round to see who had done it.
33 Then the woman came forward, frightened and trembling because she knew what had happened to her, and she fell at his feet and told him the whole truth.
34 ‘My daughter,’ he said, ‘your faith has restored you to health; go in peace and be free of your complaint.’
35 While he was still speaking some people arrived from the house of the president of the synagogue to say, ‘Your daughter is dead; why put the Master to any further trouble?’
36 But Jesus overheard what they said and he said to the president of the synagogue, ‘Do not be afraid; only have faith.’
37 And he allowed no one to go with him except Peter and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38 So they came to the house of the president of the synagogue, and Jesus noticed all the commotion, with people weeping and wailing unrestrainedly.
39 He went in and said to them, ‘Why all this commotion and crying? The child is not dead, but asleep.’
40 But they ridiculed him. So he turned them all out and, taking with him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and his own companions, he went into the place where the child lay.
41 And taking the child by the hand he said to her, ‘Talitha kum!’ which means, ‘Little girl, I tell you to get up.’
42 The little girl got up at once and began to walk about, for she was twelve years old. At once they were overcome with astonishment,
43 and he gave them strict orders not to let anyone know about it, and told them to give her something t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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