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7,24-30 연중 제5주간 목요일

“데칼로그-십계” 10부작 중 2번째 어느 선택에 관한 이야기 중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오늘 말씀 속의 시리아 페니키아 여인의 모습 속에서 떠오른 ‘간절함’이라는 단어는

이 장면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과도 같을 것입니다.

소용이… 효과가… 어떻게 될까… 이런 저런 생각으로 멈칫하거나 

뒷일이 두려워 주저하는 일도 없으며, 

아니 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기에 처절한 몸부림…간절함입니다.

25절의 곧바로, 발 앞에 엎드리다 라는 움직임이 여인의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복음 군데 군데서 귀찮을 정도의 간청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진정 주님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 해답은

기도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 입니다.

차 은혜 수녀


+ 마르 7,24-30
 
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Gospel, Mark 7:24-30
 
24 He left that place and set out for the territory of Tyre. There he went into a house and did not want anyone to know he was there; but he could not pass unrecognised.
25 At once a woman whose little daughter had an unclean spirit heard about him and came and fell at his feet.
26 Now this woman was a gentile, by birth a Syro-Phoenician, and she begged him to drive the devil out of her daughter.
27 And he said to her, ‘The children should be fed first, because it is not fair to take the children’s food and throw it to little dogs.’
28 But she spoke up, ‘Ah yes, sir,’ she replied, ‘but little dogs under the table eat the scraps from the children.’
29 And he said to her, ‘For saying this you may go home happy; the devil has gone out of your daughter.’
30 So she went off home and found the child lying on the bed and the devil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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