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6,19-31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자주색 옷, 고운 아마포옷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대문간,
가난하고 종기 투성이 몸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라고
개들까지 종기를 핥으러 오는…

삶은 온통 선택의 자리이다
선택의 연속이다

매순간 우리는 선택을 해야한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마리 피앗 수녀 


+ 루카  16,19-31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다.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Gospel, Luke  16,19-31


  Jesus said to the Pharisees:
“There was a rich man who dressed in purple garments and fine linen
and dined sumptuously each day.
And lying at his door was a poor man named Lazarus, covered with sores,
who would gladly have eaten his fill of the scraps
that fell from the rich man’s table.
Dogs even used to come and lick his sores.
When the poor man died,
he was carried away by angels to the bosom of Abraham.
The rich man also died and was buried,
and from the netherworld, where he was in torment,
he raised his eyes and saw Abraham far off
and Lazarus at his side.
And he cried out, ‘Father Abraham, have pity on me.
Send Lazarus to dip the tip of his finger in water and cool my tongue,
for I am suffering torment in these flames.’
Abraham replied, ‘My child,
remember that you received what was good during your lifetime
while Lazarus likewise received what was bad;
but now he is comforted here, whereas you are tormented.
Moreover, between us and you a great chasm is established
to prevent anyone from crossing
who might wish to go from our side to yours
or from your side to ours.’
He said, ‘Then I beg you, father, send him
to my father’s house,
for I have five brothers, so that he may warn them,
lest they too come to this place of torment.’
But Abraham replied, ‘They have Moses and the prophets.
Let them listen to them.’
He said, ‘Oh no, father Abraham,
but if someone from the dead goes to them, they will repent.’
Then Abraham said,
‘If they will not listen to Moses and the prophets,
neither will they be persuaded
if someone should rise from the dead.’”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