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3,18-21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한 알의 사과 속에는 – 구상
한 알의 사과 속에는
구름이 논다.
한 알의 사과 속에는
대지(大地)가 숨쉰다.
한 알의 사과 속에는
강이 흐른다
한 알의 사과 속에는
태양이 불탄다.
한 알의 사과 속에는
달과 별이 속삭인다.
그리고
한 알의 사과 속에는
우리의 땅과 사랑이
영생(永生)한다.
너무나 작은 겨자씨, 적은 양의 누룩,
한 알의 사과 속에도 하늘 나라가 담겨 있다.
모든 것에 하느님 사랑이 깃들어 있다.
하느님 사랑이 있는 그 곳이 하늘 나라이다.
나와 네 안에 하느님의 사랑이 흐른다.
이런 나와 너 또한 하늘나라가 아닌가..
-여호수아수녀-
✠ 루카 13,18-21
그때에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21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Gospel Lk 13:18-21
Jesus said, “What is the Kingdom of God like?
To what can I compare it?
It is like a mustard seed that a man took and planted in the garden.
When it was fully grown, it became a large bush
and the birds of the sky dwelt in its branches.”
Again he said, “To what shall I compare the Kingdom of God?
It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in with three measures of wheat flour
until the whole batch of dough was leav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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