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2,8-12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 하시고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있었던
게쎄마니에서의 사건이 떠오른다.


예수님은 간절히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에게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 하셨는데
그들은 자고 있었다.


예수님이 붙잡히신 후
예수님 근처에 있었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일행임을 아는 이들의 질문에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라고 대답하는 그를 보며
만일 예수님의 부탁대로 그가 기도했다면 어떤 대답이 나왔을까?~~를 묵상한 기억이~~


기도가 주님을 따르는 여정에 길을 안내하듯
오늘 주님의 말씀처럼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안다고 증언하려면
매일의 성찰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느낀다.
때론 소홀하기도 했던 성찰의 시간이
이제는 한결같은 소중한 일과로 자리매김 되어지기를 바래본다.


김 요세파 수녀


+ 루카 12,8-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0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모두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11 너희는 회당이나 관청이나 관아에 끌려갈 때,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12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Gospel, Luke 12,8-12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 tell you,
everyone who acknowledges me before others
the Son of Man will acknowledge before the angels of God.
But whoever denies me before others
will be denied before the angels of God.

“Everyone who speaks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will be forgiven,
but the one who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ot be forgiven.
When they take you before synagogues and before rulers and authorities,
do not worry about how or what your defense will be
or about what you are to say.
For the Holy Spirit will teach you at that moment what you should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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