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1,42-46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삶의 무게 중심 …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나의 삶을 살펴봅니다..
외적으로 보이기 위함에서 오는
못된 선행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고 싶어하는
그릇된 교만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의 이익을 위하여 아주 작은 일에도
분노의 에너지를 내는 거칠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닌지..
 
예수님께서는 주의를 주십니다..
“불행하여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의 불행을 막으시려고.. 

사랑으로 감싸안으시며.. 말씀하십니다
“의로움과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진심의 마음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해 간다면..
 
 내 마음 안의 저울의 기울어짐이 
하느님의 뜻 쪽으로
조금씩 기울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주 작은 행동의 힘..!!
하느님의 의로움은 행동할 때에
비로소 사랑으로 열매 맺을 것입니다.

늘 부족하지만.. 
넘어지지만..
오늘도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작은 수도자는 한걸음씩 천천히 걸어갑니다..
  
최 아마빌리스 수녀
 


✠ 루카 11,42-46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42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43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불행하여라!
너희가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 위를 밟고 다니면서도 무덤인 줄을 알지 못한다.”
45 율법 교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46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너희가 힘겨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워 놓고,
너희 자신들은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Gospel Lk 11:42-46
 
The Lord said:
“Woe to you Pharisees!
You pay tithes of mint and of rue and of every garden herb,
but you pay no attention to judgment and to love for God.
These you should have done, without overlooking the others.
Woe to you Pharisees!
You love the seat of honor in synagogues
and greetings in marketplaces.
Woe to you!
You are like unseen graves over which people unknowingly walk.”
Then one of the scholars of the law said to him in reply,
“Teacher, by saying this you are insulting us too.”
And he said, “Woe also to you scholars of the law!
You impose on people burdens hard to carry,
but you yourselves do not lift one finger to touch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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