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9,25-34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오늘은 전례력으로 처음 성령강림대축일 다음 월요일로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마리아 기념일을 지냅니다. 복음에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십자가아래에 있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를 모자관계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이로서 성모님께서는

십자가 곁에서 아드님의 유언에 따라 모든 사람을 당신 자녀로 받아들이셨으며,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그들은 천상 생명을 받아 새로 태어났나이다. 또한 사도들이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있을 때 당신의 간구를 제자들의 기도에 결합시켜 기도하는 교회의 본보기가 되셨나이다.(감사송)

이처럼 성모님은 기도로 교회의 시작을 도우셨습니다즉 교회의 협력자가 되신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저 또한 깨어 살아감으로서 저의 작은 지향과 노력들이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김 루미나수녀-

+ 요한 19,25-34
       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28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목마르다.”하고 말씀하셨다.
29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31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32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33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Gospel, John  19,25-34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of Magdala.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there whom he loved,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And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into his home.
28 After this, aware that everything was now finished, in order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Jesus said, “I thirst.”
29 There was a vessel filled with common wine. So they put a sponge soaked in wine on a sprig of hyssop and put it up to his mouth.
30 When Jesus had taken the wine, he said, “It is finished.” And bowing his head, he handed over the spirit.
31 Now since it was preparation day, in order that the bodies might not remain on the cross on the sabbath, for the sabbath day of that week was a solemn one, the Jews asked Pilate that their legs be broken and they be taken down.
32 So the soldiers came and broke the legs of the first and then of the other one who was crucified with Jesus.
33 But when they came to Jesus and saw that he was already dead, they did not break his legs,
34 but one soldier thrust his lance into his side, and immediately blood and water flow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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