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젤트루다의 영성 – 신창석 교수님 수녀원 강의



수녀원을 방문하셔서 강의를 하신 신창석 교수님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하셨으며. 현재 대가대 신학교의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하느님의 모상과 인간의 본성:토마스 행위론의 이중근거》는 프라이부르트 대학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서로 《토마스 아퀴나스》, 《스콜라철학의 기본개념》,《중세철학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성녀 힐데가르트, 성녀 젤트루다, 엘로이즈 여성 철학자 트리오 라는 책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녀 젤트루다 (1256-1302)


1261년 – 헬프타의 시토회에 입회, 베네딕도, 베르나르도의 영성을 배움. 음악, 문학, 문법학, 예술에도 능통.
1281년 – 그리스도 발현의 신비를 체험.

중세 여성철학자로서 두권의 저서
하느님 사랑의 전령- 5권
영성수련 – 실천적 가르침,

중세 독일의 가장 위대한 영성 신비가, 헬프타를 대표, 예수성심의 신학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페루, 스페인, 안틸라의 수호성녀이다. 위대한 젤트루다, Gertrudis Magnus 라고 호칭하고 있다.


주님 공현 대축일에 탄생하였다. 이 날은 가톨릭 밖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점을 치고 마술을 하는 사람들… 중세에는 마녀로 몰려 죽은 사람, 성녀로 칭해지는 사람들의 사상이 큰 차이가 없다. 성녀 자신이 자신의 탄생의 날을 중요시여겼다. 밤이 가장 긴 날이고, 예언, 해몽을 하는 날이다. 자신의 신비주의 삶을 예감을 하였다.  

13세기 베네딕도 수도자는 베긴네라는 특정 여인들로 인해 시작되었다. 여성 수도자들이 없었던 중세에 여성해방운동가들인 베네긴의 청빈, 정결, 가난의 공동생활 양식은 사회와 집안에 폭탄 선언과도 같았다. 베긴네들의 삶은 여성들의 황금시대를 열게 되고, 이 후 위대한 수녀들이 나오게 된다. 시토의 수녀들을 부르는 것이다. 수녀들이 입었던 베이지색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젤레 : 베긴네들은 공동생활의 형식과 자립경제적 공동체 형식을 실현시켰으며, 이는 수도생활의 전통과 결합된 순결과 청빈의 의무 속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여성 평신도로서 하나의 새롭고 다른 세계의 관계성과 다른 비종속성을 지켜나갔다. 사람들은 이런 독립성을 대체로 자율규범이라는 단어로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성 운동의 지속적이고 심오한 신심은 오히려 신율, “하느님의 규범”에 가까울 것이다.   이런 상회 분위기 속에서 젤트루다에게 영향을 준 3분이 있었다.


젤트루다를 만든 위대한 3분의 성녀

어린 젤트루다를 교육한 하케부르의 메히틸드(1249-1299) – 베긴네 운동으로 탄생한 여성 신비가로 말년의 집필 “특별한 은총론”에 젤트루다가 참여. 그리스도의 각별한 신부를 주제로 한 신비주의. 음악적 재능을 타고남.
하케부르의 젤트루드 – 헬프타 수녀원을 창립, 독일 여성 신비주의의 왕관. 이 수녀원의 수준은 모든 회원들이 대학을 가르쳤다. 젤트루다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막데부르그의 메히틸드 – 헬프타의 수준을 신비주의로 끌어올렸다. 힐데가르트 수녀원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신선의 흐르는 빛을 저서하였다. 신비주의를 본격적으로 가르친 것을 추정된다.  



사랑의 전령 1권 : 헬프타(루터의 도시). 5세에 수녀원 입회하여 가족사에 대해서는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느님은 올바른 이들의 공동체를 은총으로 받아들이시고 텃밭가운데서 교회 정원의 한송이 백합과 같이 젤트루다를 선택하시어 빛나게 하셨다. 그분은 5살의 소녀를 세상의 풍파로부터 가려내시어 성스런 영성의 침상에 신부로 삼기 위해서였다. 그분은 그녀의 빛나는 순수성에 여러 가지 꽃들에 신성한 아름다움을 보태어 찬란하게 했으니, 그녀는 모든 사람들의 눈에 우아하게 보였으며, 모든 사람들의 가슴은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설레었다. 그녀는 물론 나이와 몸에 따라 다정해지면서도 그녀의 생각에서는 사랑스러우며 성실하며 듣는 모든 것들에 대해 경이로워하며 그 모든 것을 배우고자한다. 그녀는 학교에 다닐 때에는 민첩한 파악력과 지적 재능으로 인하여 모든 또래와 수녀원의 동료들을 능가했다. 그래서 젤트루다는 어린 시절과 젊은 시기를 순순한 마음으로 자유교양으로 배우려는 목마른 기쁨을 가지고 보냈으며, 종종 이런 시절에 저지르곤 하는 오랜 시간에 아버지의 자비로운 보호를 받는다.  “

젤레 : 베긴네들은 공동생활의 형식과 자립경제적 공동체 형식을 실현시켰으며, 이는 수도생활의 전통과 결합된 순결과 청빈의 의무 속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여성 평신도로서 하나의 새롭고 다른 세계의 관계성과 다른 비종속성을 지켜나갔다. 사람들은 이런 독립성을 대체로 자율규범이라는 단어로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성 운동의 지속적이고 심오한 신심은 오히려 신율, “하느님의 규범”에 가까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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